네이키드먼트, 전문가와 함께 ‘브라 유목민’을 위한 언더웨어 연구 착수
이수정기자 | 입력 : 2024/09/11 [17:29]
언더웨어와 애슬레저 웨어 브랜드 네이키드먼트(Nakedment)가 브라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이른바 ‘브라 유목민’을 위해 맞춤형 언더웨어 연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네이키드먼트가 전문가들과 함께 ‘브라 유목민’을 위한 언더웨어 연구에 본격 나선다
|
‘브라 유목민’은 여러 종류의 브라를 시도해도 만족할 만한 착용감을 찾지 못해 끊임없이 새로운 제품을 탐색하는 소비자를 일컫는다. 이러한 소비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그들이 진정으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브라를 제공하기 위해 네이키드먼트는 전문 자문단을 꾸려 연구를 진행한다.
이번 연구를 위해 네이키드먼트는 언더웨어 디자이너뿐만 아니라 현직 간호사, 간호학과 교수 등 다양한 전문가들을 자문단으로 위촉했다. 이들 전문가들은 각각 인체 구조에 대한 깊은 이해와 실용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여성의 신체와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최적의 브라 디자인을 개발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특히 간호사와 간호학과 교수는 인체의 구조적 특성과 편안함을 고려한 제품 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그동안 많은 소비자들이 겪어온 불편함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네이키드먼트 김범수 대표는 “브라 유목민이라는 용어는 언더웨어 시장에서 많은 소비자들이 겪고 있는 불편함을 잘 나타낸다. 우리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이번 연구가 그 첫걸음이 될 것이다.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더욱 편안하고 몸에 맞는 브라를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다양한 체형과 니즈를 반영해 개개인에게 맞춤형으로 설계된 브라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네이키드먼트는 이러한 접근을 통해 고객들이 더 이상 편안한 브라를 찾기 위해 방황하지 않도록 도울 예정이다. 각 전문가들의 통찰력과 풍부한 경험이 더해져 향후 혁신적이고 착용감이 뛰어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저작권자 ⓒ 더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