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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마, 최고재무책임자로 마르쿠스 노이브란트 임명

심재현기자 | 기사입력 2024/09/28 [20:27]

푸마, 최고재무책임자로 마르쿠스 노이브란트 임명

심재현기자 | 입력 : 2024/09/28 [20:27]

스포츠 기업 푸마(PUMA)가 10월 1일부로 마르쿠스 노이브란트(48)를 최고재무책임자(CFO) 겸 경영이사회 위원으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현 최고재무책임자인 후버트 힌터세어(Hubert Hinterseher)와의 계약은 2024년 12월 31일에 상호 합의에 의해 종료된다.

 

 Sports company PUMA has appointed Markus Neubrand (48) as its Chief Financial Officer (CFO) and a member of the Management Board, effective October 1, 2024. (Photo: Business Wire)


마르쿠스 노이브란트는 가장 최근에 게스(GUESS? Inc.)에서 최고재무책임자를 역임했다. 과거 그는 럭셔리 패션 브랜드 MCM 월드와이드(MCM Worldwide)의 그룹 최고재무책임자를 맡았다. 그 전에는 프리미엄 패션 기업 휴고 보스(HUGO BOSS)에서 주요 지역인 미주 최고운영책임자 및 최고재무책임자로 근무했다.

푸마에서 마르쿠스는 재무, 투자자 관계, 법무, IT 및 비즈니스 솔루션을 총괄하게 된다.

푸마 최고경영자 아르네 프룬트(Arne Freundt)는 “마르쿠스가 푸마에 합류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그는 운영, 재무 계획 및 자본 시장에 대한 상당한 전문 지식을 갖춘 숙련된 재무 임원”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업계에 대한 풍부한 지식을 갖추고 사람 우선의 접근 방식을 취하는 마르쿠스는 푸마 가족의 일원으로서 매우 적합한 인물이며, 그와 함께 브랜드 고급화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의 다음 장을 써나가게 되어 설렌다”고 밝혔다. 이어 “푸마에서 후버트가 이룬 모든 업적에 감사하고 싶다”며 “그는 브랜드와 푸마 가족에 대한 노력과 헌신으로 지난 20년간 푸마의 성공에 기여해왔다”고 치하했다. 아울러 “그의 직업적, 개인적 미래에 최고의 일만 일어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푸마와 후버트 힌터세어 간의 합의에 따라 후버트는 2024년 9월 30일 최고재무책임자에서 물러나고, 후임자에게 업무를 성공적으로 원활하게 인계한 후 2024년 12월 31일 회사를 떠나게 된다.

감독위원회 의장인 엘로이스 템플-보이어(Héloïse Temple-Boyer)는 “회사의 성공에 기여한 후버트의 노력과 기여에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2024년 10월 1일부터 푸마의 경영 이사회는 아르네 프룬트(최고경영자), 마르쿠스 노이브란트(최고재무책임자), 마리아 발데스(Maria Valdes)(최고제품책임자), 앤-로르 데쿠르(Anne-Laure Descours)(최고전략책임자)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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