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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파트너와 운명공동체 선언…‘시너지 토크’로 미래 판 뒤흔든다”

“역대 최대 실적 뒤엔 파트너 있었다…전동화·유럽 공략 ‘총력전’ 예고”

심응섭기자 | 기사입력 2026/04/03 [18:01]

“KGM, 파트너와 운명공동체 선언…‘시너지 토크’로 미래 판 뒤흔든다”

“역대 최대 실적 뒤엔 파트너 있었다…전동화·유럽 공략 ‘총력전’ 예고”

심응섭기자 | 입력 : 2026/04/03 [18:01]

 KGM이 파트너사와 ‘2026년 파트너스 데이(KGM PARTNERS DAY 2026)’ 행사를 갖고 올해 사업계획 등을 공유했다.(사진 맨 앞 왼쪽 세번째 KGM곽재선 회장)

 

KG 모빌리티(KGM)가 파트너사와의 결속을 전면에 내세우며 미래 성장 전략을 공개했다.

 

단순한 협력 관계를 넘어 ‘운명공동체’를 선언한 가운데, 전동화와 글로벌 시장 공략을 핵심 축으로 한 공격적 행보에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KGM은 지난 2일 경기 용인 KG 써닝리더십센터에서 ‘2026 파트너스 데이(KGM PARTNER’S DAY 2026)’를 개최하고 약 200여 개 협력사 대표들과 함께 올해 사업 전략과 중장기 비전을 공유했다. 행사에는 곽재선 회장과 황기영 대표이사를 비롯해 주요 경영진, 그리고 협력사 대표들이 대거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는 우수 파트너사 시상을 시작으로 올해 사업계획과 핵심 전략을 공유하는 콘퍼런스로 이어졌으며, 특히 ‘KGM × Partners Synergy Talk(시너지 토크)’라는 대담 형식이 도입돼 눈길을 끌었다. 형식적인 발표를 넘어 실질적인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시너지 토크에는 KGM 주요 임원진과 협력사 대표가 함께 패널로 참여해 사전에 접수된 질문을 중심으로 개발, 생산, 품질, 기술 등 핵심 현안을 놓고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향후 사업 방향과 협력 전략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평가다.

 

 KGM이 파트너사와 ‘2026년 파트너스 데이(KGM PARTNERS DAY 2026)’ 행사를 갖고 올해 사업계획 등을 공유했다.(KGM곽재선 회장 환영사)

 

곽재선 회장은 환영사에서 “KGM과 파트너사는 서로를 지탱하는 공동체”라고 강조하며,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과 3년 연속 영업이익 달성이라는 성과는 파트너사의 헌신적인 협력 없이는 불가능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시장 신뢰를 한층 끌어올리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KGM은 이를 위해 친환경차 라인업 확대, 유럽 시장 공략 강화, KD(반조립) 사업 본격화, 수익성 중심 경영을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다. 특히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전동화 전환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경쟁력을 입증하겠다는 방침이다.

 

협력사 측도 화답했다. KGM 파트너스 박경배 회장은 “변화는 빠르게, 성장은 함께라는 슬로건처럼 이제는 협력의 수준을 넘어 공동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전동화, 자율주행, 로보틱스 융합이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서 부품 경쟁력 확보가 생존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KGM Best Award 2025’ 시상식도 함께 열려 기술혁신, 품질혁신, 공급혁신, 구매혁신, 특별공로 등 각 부문에서 성과를 낸 협력사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KGM은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사진/KG 모빌리티(K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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