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활동은 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토어 5호점 ‘경동1960점’과 10호점 ‘광장마켓점’에서 조성된 상생기금을 기반으로 추진됐다. 해당 매장에서는 판매 제품당 300원을 적립해 기금을 마련하고 있으며, 이는 전통시장 환경 개선 사업에 사용되고 있다. 커피 소비가 지역사회 기여로 이어지는 구조다.
스타벅스는 지난 3월 광장시장 내 주요 구간에 설치된 노후 이정표 31개를 전면 교체했다. 이번 정비는 시장 시설팀과 협업해 진행됐으며, 방문객 동선 안내와 가독성을 크게 개선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경동시장과의 상생활동도 4년째 이어지고 있다.
스타벅스는 경동1960점 상생기금을 활용해 보행로 평탄화 및 아스팔트 재포장을 진행했으며, 시장 내 화장실 5개소 리모델링도 완료했다. 이외에도 노후시설 철거, 배기관 교체, 주차장 도색, 간판 및 이정표 설치, 정기 방역, 우수관 및 그늘막 설치 등 다양한 환경 개선 작업이 병행됐다.
시장 상인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광장시장상인총연합회 이부영 회장은 “이정표 교체 이후 방문객들이 매장을 쉽게 찾을 수 있게 됐고 시장 분위기도 한층 밝아졌다”고 평가했다. 경동시장상인회 김영백 회장 역시 “보행로와 화장실 개선으로 이용 환경이 크게 향상됐다”며 지속적인 협력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스타벅스 김지영 ESG팀장은 “커뮤니티 스토어를 통해 고객과 함께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상생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통시장과 대기업이 협력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이번 사례는 상생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