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 이끌 벤처 기업 100곳 선정…최대 1억 원 지원문체부·관광공사, '제17회 관광벤처사업 공모'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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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 선정 사업 대표 사례 중 하나인 초기벤처기업 디스커버코리아 '랜덤트립'(그림=문화체육관광부) |
'케이-컬처' 열풍을 반영해 방한 외국인을 겨냥한 맞춤형 상품도 대거 선정됐다.
케이팝 가수 음성을 해설사로 활용한 팬 맞춤형 케이-콘텐츠 여행 서비스 '셀레트립'와 ▲케이-컬처 팬의 방한 의향을 체험 상품으로 연결하는 플랫폼 '팬워크' ▲케이팝 공연 특화 모빌리티 플랫폼 '핸디버스' ▲외국인 대상 한옥 라이브·미식 결합형 예술관광 상품 '고택 라이브 다이닝' 등이 이름을 올렸다.
지역 고유의 체험을 살린 일상생활 서비스도 눈길을 끈다.
사찰 문화와 달리기를 결합한 '사찰런'과 함께 ▲충청도 보부상 문화와 맛을 결합한 '충청도 새참한상' ▲지역 자산과 자연 속 달리기(트레일 러닝)를 연계한 체류형 관광모델 '피오씨' ▲사용자 생성 데이터 기반 실감형 반려동물 관광 플랫폼 '멍콕' ▲카페 여유 공간을 활용한 여행자 짐보관 서비스 '로커피' 등 새로운 관광 수요를 겨냥한 사업들이 돋보였다.
선정된 관광벤처기업에는 1년간 최대 1억 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비롯해 기업의 성장 단계에 맞춰 기업 진단 및 상담, 전문 컨설팅, 투자 유치 지원, 국내외 판로 개척 등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공모전 선정 결과는 한국관광 산업포털 누리집 '투어라즈(touraz.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문체부는 관광벤처 공모에 대한 높은 수요에 부응하고 고유가 영향으로 민간 창업과 투자 환경이 위축된 상황을 고려해 추경예산 86억 원을 편성했다.
정부가 관광벤처를 발굴하고 사업화를 지원해 기업 진입을 촉진하고 민간 투자를 유도하는 마중물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