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는 15일 “유해진이 전통주 브랜드 기업 우리술컴퍼니의 민속주 브랜드 ‘황금주’ 모델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황금주’는 신라시대부터 이어져 내려온 경주 지역 대표 민속주로, ‘삼국사기’와 ‘삼국유사’ 등 고문헌에도 기록된 역사 깊은 술이다. 오랜 세월 명맥을 이어오다 지난 2019년 생산이 중단됐지만, 최근 약 7년 만의 재출시 소식이 알려지며 전통주 업계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단순한 제품 홍보를 넘어 ‘전통의 복원’이라는 상징적 메시지에 초점을 맞췄다. 친근하면서도 묵직한 신뢰감을 지닌 유해진의 이미지가 브랜드 철학과 절묘하게 맞아떨어졌다는 평가다. 꾸밈없는 웃음과 사람 냄새 나는 매력으로 대중과 호흡해온 유해진은 ‘황금주’가 가진 따뜻한 정서와 역사성을 자연스럽게 전달할 적임자로 꼽힌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상업 광고를 넘어 사회적 가치 확산에도 의미를 두고 있다. 우리술컴퍼니 측은 전통주 콘텐츠 활성화와 함께 문화·치유·나눔을 결합한 사회공헌 활동도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향후 암 환우 및 중증 질환 환자 가족들을 위한 문화 치유 프로그램이나 전통문화 기반 나눔 캠페인 등으로 영역이 확장될 가능성에도 주목하고 있다.
실제 유해진 역시 평소 꾸준한 기부와 선행으로 잘 알려져 있다. 화려함보다 사람과 삶의 이야기에 집중해온 그는 여러 공익 캠페인에서 진정성 있는 행보를 이어왔고, 이번 ‘황금주’ 프로젝트 역시 단순 모델 활동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전통문화의 회복과 함께 지친 이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캠페인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는 기대감도 흘러나온다.
우리술컴퍼니 관계자는 “황금주 부활 프로젝트는 단순히 술을 판매하는 차원을 넘어 잊혀져 가는 우리 민족의 소중한 자산인 민속주의 가치를 보존하고 알리는 작업”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와 IP를 접목해 전통의 가치와 대중적 즐거움을 함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해진은 최근 열린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영화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다시 한번 독보적인 연기 내공을 입증했다. 올 하반기에는 차기작 암살자(들)을 통해 관객들과 만난다.
작품은 대한민국 현대사의 충격적 사건인 8·15 저격 사건의 의혹과 배후를 추적하는 이야기로, 유해진은 사건 현장을 직접 목격한 중부서 경감 역을 맡아 또 한 번 강렬한 연기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사진 제공-우리술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