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부총리 "초격차 대한민국 건설…3대 메가프로젝트 전속력"비상경제본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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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정경제부 누리집 사진뉴스 화면 갈무리 © |
이날 회의에서 정부는 고환율 등으로 경영부담이 커지고 있는 중소기업에 금융·세제 등을 총동원해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우선, 14조 9000억 원 규모의 긴급경영자금을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긴급경영안정자금(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내에 고환율 등에 따른 경영애로 중소기업 전용트랙을 신설한다.
중소기업의 경영악화 대응을 위한 위기대응 특별프로그램(수출입은행) 지원 규모도 7조 원에서 8조 원으로 확대하며 수은 조달원가 수준 금리로 대출하는 고환율 극복 초저금리 상생대출도 신설한다.
긴급경영안정보증(기술보증기금)의 보증비율도 95%에서 100%로 높이고 보증료율 감면폭을 0.3%p에서 0.4%p로 확대한다.
또한, 수출기업뿐만 아니라 최근 고환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입기업에도 무역보험과 환변동보험 지원을 강화한다.
중소·중견기업에 대해 내년 4월까지 수입보험료를 50% 할인하고, 수입자금(무역보험공사)의 대출 보증한도도 현재보다 최대 2배 우대한다.
환변동보험 가입대상을 일부 원자재 수입기업에서 사치재를 제외한 전 품목 수입기업으로 확대하고, 중소기업 대상 보험료 할인 폭도 15%에서 30%로 2배 확대한다.
아울러, 법인세·부가가치세·소득세의 납부기한을 연장하고, 환리스크 컨설팅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환대응 역량 강화도 지원한다.
정부는 이어서, AI시대 데이터 수요에 부응하면서도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제3차 개인정보 보호 기본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일률적 규제 대신 위험수준에 비례해 개인정보를 규율하고, 에이전틱 AI 등 신기술 발전에 맞추어 법과 제도를 개선한다.
더불어, 가명·익명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허브를 지역 거점별로 구축하고, 개인정보 유출 때 신고부터 배상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정부는 또한, 5극3특 각 지역의 특성과 잠재력을 살린 성장엔진을 선정하고 재정·금융·세제·규제·인재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기로 했다.
초격차를 위한 글로벌 국가 총력전에서 앞서나갈 열쇠는 포화상태인 수도권이 아니라 지방에 있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 지방정부 수요와 기업의 의견수렴 등을 거쳐 최적의 성장엔진을 선정해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와 함께, 국가단위 할인축제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을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15일까지 18일 동안 개최하기로 했다.
자동차·가전·의류 등 공산품과 김장철 농·축·수산물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상품을 역대 최대 규모로 집중 할인하고, 비수도권에 숙박쿠폰 7만 장을 배포한다.
전국 지역축제와도 적극 연계해 지역의 관광과 소비 활력을 높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