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오는 14일까지 5일간 경기도 및 해병제2사단과 함께 충무훈련을 실시한다.
충무훈련은 전시·사변 또는 이제 준하는 비상사태에 대비해 국가 자원의 동원 태세를 점검하는 지역단위 종합훈련으로 3년 주기로 실시된다. 특히 이번 훈련은 코로나19 이후 6년만에 인력과 장비 등을 정상적으로 동원하는 등 대규모 훈련이다.
1일차 훈련이였던 10일에는 경기도와 함께 충무계획을 검증하고 전시종합상황실 운영 및 도상훈련 등 국민생활안정, 군사작전지원, 정부지능유지 등 충무3대 기능 수행능력 점검했다.
2일~4일차에는 해병대 제2사단에서 인력 및 차량 자원동원 훈련을 실제로 실시한다, 특히 김포시는 전시를 대비하여 차량 3,500여대, 기술인력 50여명, 건설기계 200여대를 지정 관리하고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 등 안보위협이 증가되는 가운데 실시되는 충무훈련을 통해 비상대비태세가 확립되길 바라”며 “매년 전시 대비하여 지정되는 차량, 건설기계, 기술인력 대상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더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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